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사 앞 , 재심의 거절되면 중대결심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누리당 충남도당의 경선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최민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충남도당 당사 앞에서 항의시위 집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최민기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언론사에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12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사 앞에서 천안시장 경선방식 재심의 요청관련 항의시위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에앞서 지난 1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당이 발표한 충남지역 시·군 경선방식은 시군·별로 다른 경선방식을 택해 이미 내정된 특정 후보를 위한 맞춤형 경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천안시장 후보만 당원 의견을 배제한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을 선택한 것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위한 것”이라며"경선방식 재심의가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중대결심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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