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학생외국어교육원는 14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교육원 소속 청주센터 강당에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노인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교육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양 기관장의 상호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외국어교육원은 주 1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르신 영어체험 과정’ 운영, 영어 체험실 사용을 제공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은 원어민교사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다도 체험’, ‘서예 체험’ 등의 강사를 제공한다.
외국어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심의보 관장은 “어르신들이 훌륭한 학생외국어교육원 시설에서 최고 수준의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학생외국어교육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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