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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달부터 ‘9988 행복나누미’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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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달부터 ‘9988 행복나누미’ 사업 시행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6.0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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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90세 이상 팔팔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동 남부경로당 등 80곳을 대상으로 행복나누미 8명을 배치해 매일 2곳의 경로당을 방문, 2시간씩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지원 유형의 건강검진, 건강체조, 안마서비스, 치매예방교육, 웃음교실과 여가서비스의 노래교실, 종이공예, 한지공예, 문화행사, 정보화 교실, 생활서비스의 이미용서비스, 주거개선서비스, 명절노인행사, 특별서비스로 소방교육, 노인자살예방, 죽음준비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이다.

청주시에는 471곳의 경로당에서 전체 노인 5만5823명중 35%인 1만9655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전체 경로당의 38%인 180곳의 경로당에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경로당을 종전 정적이고 단순한 놀이 공간에서 건강, 여가, 문화,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개선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시노인종합복지관, 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연계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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