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지구 지정,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1.3km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광덕면 일원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보여 천안지역 농업기반 조성 사업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은 천안시 광덕면 일대 지장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신규착수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착수지구로 지정되는 지장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총 사업비 332억원이 투입, 공사가 마무리되면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1.3km에 걸쳐 수질개선 및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장지구는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 외 5개리에 걸친 사업지구로 지난해 초 지구신청이 제외됐다가 홍문표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직접 건의하는 하는 등의 노력으로 계획 2년 만에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홍 의원은 “천안시 광덕면의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천안지역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기반조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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