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19시민체험센터 개청.. 시민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가동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29일 오전 10시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를 개청하고 대전시민을 위한 안전체험의 장을 본격 운영한다.
119시민체험센터는 부지 3434㎡에 연면적 2082.55㎡, 지상 6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체험센터는 안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7명의 운영요원이 배치, 월요일과 명절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은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제1코스에는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과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다 .
제2코스는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생활응급처치 체험을, 제3코스는 완강기를 사용한 비상탈출체험, 암흑체험 및 농연탈출체험을 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고등학생에게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등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위험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내실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전 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체험신청은 교육지원팀(609-6884~8)이나 인터넷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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