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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분담률, 승용차 54.7%ㆍ버스 20.7%ㆍ철도 12%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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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분담률, 승용차 54.7%ㆍ버스 20.7%ㆍ철도 12% 順
  • 최정현
  • 승인 2014.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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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유발원단위는 판매ㆍ의료ㆍ업무ㆍ관람집회시설 順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2012년 기준 수송분담률은 승용차 54.7%, 버스 20.7%, 철도 12%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유발원단위는 판매, 의료, 업무, 관람집회시설 순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 개최한 '국가교통통계 연구결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 수행한 이 같은 내용의 '교통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 및 '교통유발원단위 조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교통수단이용실태조사(2012년 기준)의 경우, 그간 누락된 자가용 승용차의 수송실적을 포함해 분석됐다.

조사결과, 교통수단간 수송분담률(수송인원)은 도로 87.8%(259억9400만명), 철도 12.0%(35억6400만명), 항공 0.07%(2200만명), 해운 0.05%(1500만명)이고, 도로부문의 경우 승용차 54.7%(161억8500만명), 버스 20.7%(61억1300만명), 택시 1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다 개선된 수송실적 및 분담률 산출을 위해서는 도보 및 자전거와 같은 비동력 수단의 실적이 필요해 이에 대한 '교통수단 이용실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련 통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교통유발원단위조사(2012년 기준)는 시설물 단위면적당 차량 유출입 통행량을 조사한 것으로, 용도별 유발원단위(대/1000㎡)는 판매시설(146.5대), 의료시설(108.3대), 업무시설(66대), 관람집회시설(63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유발 수준이 10년 전보다 평균 1.5배 이상 높아져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현실화 등 교통수요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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