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라도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웃음꺼리부터 노래가사까지 소재에 특별한 제한이 없고 발표도 구술, 노래, 시 낭송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월간 전라도닷컴 홈페이지(www.jeonlado.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aem@jeonlado.com) 또는 우편(광주 북구 삼정로 87번지 20 월간 전라도닷컴)으로 5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개별통지)하며 본선 자랑대회는 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라도말 구사력, 작품 완성도, 발표력,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한 심사위원 점수 합계로 결정한다.
대회 결과 ‘질로 존 상’(대상) 1명, ‘영판 오진 상’(금상) 3명, ‘어찌끄나 상’(장려상) 5명, ‘배꼽 뺀 상’(인기상) 2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참가자와 방청객 중 우리 옷을 가장 곱게 차려입은 한 명을 뽑는 ‘옷 맵시 상’과 전라도말 퀴즈대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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