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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엔 정자동 카페거리...천안도 불당동 카페거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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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엔 정자동 카페거리...천안도 불당동 카페거리 있다”
  • 최남일
  • 승인 2014.05.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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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15길 일원 20개 점포 밀집…병천순대거리 등 특화거리 6곳으로 늘어

▲  충남 천안시는 특색 있는 카페들이 형성돼 있는 서북구 불당15길∼불당16길 일원을 ‘불당동문화카페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적 발전기반구축 등 특성화사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충남 천안시의 특화거리가 추가 지정됐다.

 

천안시는 특색 있는 카페들이 형성돼 있는 서북구 불당15길∼불당16길 일원을 ‘불당동문화카페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불당동문화카페거리는 총 7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개 점포가 카페이며 현재도 카페 및 관련업종의 입주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불당동문화카페거리는 주변에 천안아산KTX역,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위치해 있어 문화컨텐츠 생산 및 마케팅을 통한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문화카페거리 지정으로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카페점포와 ‘걷고, 즐기고 싶은’ 특화거리문화를 조성, 시민여가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문화컨텐츠 개발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재방문·재구매를 유도, 고객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화거리란 일정구역 안에 10개 이상의 점포가 일정상품이나 일정분야 상품을 다양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직·간접적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인 시장을 말한다.

 

천안시에는 ▲성정동 683-12일원 ‘가구웨딩거리(400m)’ ▲성황동92-9일원 ‘휴대폰 거리(200m)’ ▲쌍용동 364일원의 ‘쌍용패션거리(로데오거리, 6600㎡)’ ▲다가동 370일원의 ‘공구상가 거리(600m)’ ▲병천면의 ‘병천순대거리(500m)’ 등 모두 5곳의 특화거리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문화카페거리 지정으로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충남 천안시는 특색 있는 카페들이 형성돼 있는 서북구 불당15길∼불당16길 일원을 ‘불당동문화카페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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