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서부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들에게 매월 5만원~1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체결된 협약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학금 외에도 수술, 치료 등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동에게는 추가적인 특별 지원 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로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더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