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 및 담당공무원 대상
[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와 담당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서울지하철 추돌 사고, 대구 케이블카 사고 등 연이어 터지는 대형 재난사고의 발생으로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에 맞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남지도원 서용문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작업 시 안전작업 절차와 재해 사례, 안전보호구 선정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및 안전보건상의 조치요령, 사업별 위험요인 및 안전보건 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들은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 A 씨는 “사회에 팽배한 안전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해에 대해 근로자와 담당 공무원의 예방 및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해발생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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