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충남대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사진 우측)이 26일 오전 11시30분 충남대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및 CNU 1대1 장학멘토링 운동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식에는 정성욱 회장, 정대식 부사장, 이창종 전무(영업본부장), 정두희 전무(건축사업본부장) 등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충남대학교 측에서는 정상철 총장, 박광섭 교학부총장, 오덕성 대외협력부총장, 정범구 교무처장, 강병수 기획처장 등이 함께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부권 거점 국립대학인 충남대 발전과 더불어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11년 5월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6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 충남대, 충남대 총동창회, 충남대 기업가정신센터 등에도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8000여만원을 후원해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7억3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정성욱 회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충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과목을 특강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