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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무총리 후보자 재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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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무총리 후보자 재고 요구
  • 선거취재반
  • 승인 2014.05.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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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무능하기 때문에 유능한 사람 뽑아야 한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26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하고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선거취재반 =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한 고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가진 유세에서 "정부의 무능 무책임이 국민에게 확인되자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반성한다고 국무총리를 뽑아놨는데 그 분이 짧은 기간에 떼돈을 벌 줄 몰랐다" 면서 "박근혜 정부의 적폐의 암덩어리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한 제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하는데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국민들의 슬픔으로 축제처럼 치를 수 없다"면서 "정치하는 사람 책임 있는 자리 있는 사람 모두 각자의 책임을 성찰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울분과 분노를 반드시 표로서 말씀해줘야 한다"며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선거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크게 변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 때문이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나서 뜻을 밝혀줘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는 박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새누리당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결"이라며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호2번 후보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또 "중앙정부가 무책임하고 무능하기 때문에 지방정부를 유능한 사람으로 뽑아야 한다"며 "같이 국회의원을 했기 때문에 권선택 후보의 능력은 이미 알고 있고, 얼마나 충실하게 책임있게 일하는지 알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 대표는 "대전은 이제 완전히 박빙 승부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권선택 후보가 이긴다고 확신한다"면서 "안철수 문재인 박영선 다녀갔고 오늘은 김한길이 왔다, 대전은 확실히 이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하루도 빠짐없이 대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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