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필수화에 따른 ‘핵심교원 연수’ 대전서 개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9일-30일 2시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수능 한국사 필수화에 따른 핵심교원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한국사 담당 교사와 담당장학사,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고려대사대부고 방대광 강사는 10가지 유형의 수능 한국사 예시 문항에 대해 해설할 예정이다. 최태성·류성환(EBS 강사)은 2017 한국사 수능 경향에 대비한 교수·학습 방향과 활용 사례도 안내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진동 연구책임자에 따르면, 한국사의 수능 출제 방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는 한편 자료 지문이 없는 간단한 문항 형식도 허용할 예정이다.
또 단원·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출제하며, 단원 통합적인 문항도 출제 될수 있다. 이밖에 EBS 교재와의 연계는 현행방식을 유지한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어 역사교육 강화는 교육현장의 시대적 책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