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동부교육청은 또래상담 운영학교 31교를 선정, 운영한다.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또래들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래가 도움을 주도록 운영된다. 또 학교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친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구체적인 해결 내용까지 같이 모색하는 과정으로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1교는 또래상담 운영비 교당 20만원을 지원 받는다.
대전동부교육청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또래상담 운영학교로 선정 된 학교는 어른들에게 상담받기를 꺼리는 학생들에게 공감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이 우수한 친구들이 직접 상담해주고, 문제 해결 방법도 같이 모색해보는 과정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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