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사진 .

[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다문화가정의 일상을 촬영해 가족 제작해 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컷!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는 추억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뜻 깊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8가구의 다문화가족들은 ▲어린이날 행사 ▲안성바우덕이남사당 공연관람 ▲칠갑산 산행 ▲천문대 견학 ▲가족영화관람 ▲추석 명절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고 한국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앨범에 담아 친정(모국)에도 보내 줄 예정이다. 

임수만 센터장은 “올해 참신한 소재의 사업으로 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라며 “지역 내 재능 있는 봉사자를 발굴해 재능기부를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주위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갑사진동우회 차병천 회장은 카메라 작동법, 사진촬영기법, 사진구도 및 스마트폰으로 좋은 사진 찍기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