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대)는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안심마을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해 '2014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2가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진천군 안심마을 담당자로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추천받았다.
올해는 진천읍 '안심마을조성 시범사업'지구에 거주하는 김모씨(79) 및 조모씨(80)를 지원하며 이들은 각각 무의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이다.
그 동안 진천지사에서는 2010년 1가구, 2011년 2가구, 2012년 3가구, 2013년 2가구 등 총 8가구를 지원했다.
진천지사 농지은행부 이종명 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 매월 급여에서 개인별 희망금액을 정해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에서는 2007년부터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재)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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