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학교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교육용 기자재인 노트북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천안서북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21.공익)는 학교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3월경부터 5월까지 근무하는 초등학교 3층 교육연구실에서 교사들이 학교 행사로 교육 중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나오는 등 노트북 1대, 아이패드 13대, TV단말기 1대등 도합 10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절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교에 상습적으로 교육용 기자재를 도난당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교사 및 공익요원들 상대, 사건 당일 알리바이 등 수사착수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 분석한 결과 범행일 출근 시 비어 있던 가방이 퇴근 시 가득 채워진 것을 확인 용의자로 지명해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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