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남윤철 기자 = 부산 해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주)는 2014 ‘해림 SDL(Self Directed Learning) School'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초 1기 SDL  School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11월21일까지 심화 1기~ 기초 5기로 구성된 2014 ‘해림 SDL(Self Directed Learning) School'에 3~6학년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2011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림 SDL School'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사용하며, 학습결과를 스스로 평가해 자신의 학습을 독립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발달 단계에 맞는 중·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과정은 5일간(10시간) 기별로 교육하고, 전년도에 수료한 6학년 학생 중 심화과정을 3일간(5시간)을 운영한다.

학습동기, 인지, 행동관리, 교과학습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림초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해림초등학교 김성주 교장은 "해림 SDL School은 학습자의 학습력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학력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의 저변을 확대해 사교육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