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한 계층·지역 간 갈등 분위기를 조기에 해소와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로 조성을 위한 ‘시민화합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는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생활질서 및 법질서 확립 ▲민선5기 마무리 및 민선6기 성공적 출범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5일 도시환경정비의 날에 시민, 공무원, 국민운동단체원 등이 참가하는 ‘범시민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선거 관련 현수막과 노상적치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또 14일에는 시민 1만2,000명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갈맷길 걷기대회’를 갈맷길 9개 전 코스에서 개회해 시민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질서 확립과 부산의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부산 신 교통문화운동, 살기 좋은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 운동 등을 더욱 활력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민선5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민선6기의 성공적 출범 위해 사무 인계·인수 매뉴얼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화합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고자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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