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산초등학교에서 ‘순천시장배 아마추어 바둑대회’ 열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7일 삼산초등학교에서 올해 순천시장배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 한국바둑고등학교를 품은 바둑 메카인 순천시를 전국에 알리고 시민 모두가 바둑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순천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아마추어 바둑대회는 바둑 동호회, 가족 및 바둑 애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가족경기, 노익장부, 일반부, 초ㆍ중ㆍ고 학년부, 여학생부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시간 운영은 타임 아웃제를 적용하며, 기타 사항은 대한바둑협회 경지 규칙에 의해 진행된다.
가족경기는 바둑과 오목으로 2인 2종 경기로 오목은 5판을 두고 1판 승리에 바둑 5집을 부여한다.
양동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바둑은 두뇌 개발에 좋으며 숫자에 대한 관념과 공간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정신운동으로 집중력과 계산력 상황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바둑을 배우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 한국바둑학교를 둔 순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바둑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스포츠산업과(061-749-6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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