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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군, 한국문화 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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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군, 한국문화 체험행사 진행
  • 김혜린
  • 승인 2014.06.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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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태권도 캠프, 해인사 템플스테이, 서울 고궁투어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한·미 양국군의 우호증진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행사(‘Friends Forever-영원한 친구‘ 프로그램)가 10일 주한미군 태권도 캠프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1972년부터 올해까지 연인원 1만80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는 국방부 공식 주관행사다.

금년 행사 프로그램 중 육군 3군사령부 태권도 선수단과 함께하는 '주한미군 태권도 캠프'는 국방부장관배 태권도대회 단골 우승팀인 선수단이 국방부내 체육관에서 1박 2일 동안 미군장병과 더불어 태권도의 유래와 역사, 기본자세, 호신술 및 격파 체험에 이르기까지 심도 높은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태권도 캠프를 시작으로 서울 고궁투어, 천안함 견학, 해인사 템플스테이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서신을 통해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한 미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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