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영재교육원 과학재능 기부행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순천영재교육원(교육장 신경수)은 지난 6일과 8일 이틀간, 휴일 인파가 붐비는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재미있는 과학!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중학생 64명의 과학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재능 기부 행사는 영재학생들의 우수한 과학적 재능을 일반인들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됐으며, 영재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순천영재교육원을 널리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순천영재교육원 교사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중학생 영재들의 자신감으로 이뤄진 이번 과학재능 기부 활동은 ‘꽃으로 만든 달력’ ‘플라스틱 열쇠고리’ ‘네일아트 원리’ ‘로터콥터’등 수학·과학 원리를 적용한 내용으로 과학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의 인기를 누렸다.
신경수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영재학생들의 마음에 작은 기부 문화가 싹트길 바라며 아울러 순천영재교육원 홍보효과로 다음해 영재학생 선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