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통신] 김재원 기자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제11기 빛고을 대학생봉사단' 상반기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참여기회제공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시작된 대학생봉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3000여명이 활동했다.
상반기 주요활동으로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마사지, 풍선아트 등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가 가능한 문화봉사팀,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과 여가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상호교류를 증진시키는 교육봉사팀이 있으며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유가족) 지원 심야자원봉사활동, FC서포터즈활동, 5·18민주묘지 봉사활동 및 시설기관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봉사팀, 봉사활동을 취재해 홍보하는 자원봉사홍보팀이 활동하였다.
임형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대학생봉사단이 시 대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개인의 성장과 나아가 광주공동체의 희망을 향상시키는 능동적 활동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1기 빛고을 대학생봉사단’은 올 하반기에 제20회 세계수소에너지대회의 지원활동에 참여 명실공히 자원봉사 모범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그밖에도 자원봉사박람회, 자원봉사500인원탁토론, 생명나눔헌혈참여캠페인, 연탄나눔봉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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