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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누리당 경북도당,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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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누리당 경북도당, 국비 확보 총력
  • 김갑진
  • 승인 2014.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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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비 확보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 고 말하면서 “그간 경상북도는 어느 시·도보다 끈끈한 당정간 팀워크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 협력의 강도를 더욱 높여서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와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201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전 국회의원과 도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는 단계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획재정부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회의는 민선 6기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과 주요 국비투자사업의 추진상황,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지사는 “3선의 중책을 맡겨 준 도민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오늘 이렇게 국회로 달려온 것도 보다 많은 국비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300만 도민이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지사는 민선6기 도정 발전전략으로 7대 분야 100대 과제인 '투자유치 30조원, 수출 700억달러, 좋은 일자리 1만개' '더 안전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 '미래창조산업벨트로 골고루 잘 사는 경북' ' FTA 대응 3촌 희망시대' '문화융성의 새로운 길' '여성·노인·장애인이 행복한 경북'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 교통망 확충' 등 공약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등 SOC분야, 휴먼ICT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등 R&D분야, 황룡사 및 신라왕궁 복원 등 문화관광분야, 울릉공항 건설 등 울릉도·독도 관련 사업 등 분야별 추진사항도 설명했다. 

 

내년도 국비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복지와 안전분야 재원배분 등으로 어느해 보다 어려운 만큼 정부예산 편성에서부터 국회 의결시까지 도와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간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서ㆍ남해안의 SOC사업은 대부분 완공 또는 마무리 중인 반면 동해안은 이제 막 시작단계에 불과하므로, 경북북부와 동해안 기간도로망 등 SOC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비 확보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 고 말하면서 “그간 경상북도는 어느 시·도보다 끈끈한 당정간 팀워크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 협력의 강도를 더욱 높여서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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