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홀몸어르신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사회의 안전망 및 공동체에 경고를 주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송포 대화마을 ‘한울타리 봉사단’이 지난 10일 송포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최란재 과장, 오춘희 한울타리 봉사단 회장, 이완구 송포동장,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 어르신과 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을 1:1 연계하여 말벗 및 정서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홀몸어르신 안전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산동에는 ‘다솜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한울타리 봉사단’은 1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송포동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춘희 한울타리 봉사단 회장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외로우신 어르신들이 혼자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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