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도깨비가 무려 1000여 마리, 도깨비마을 개관
상태바
도깨비가 무려 1000여 마리, 도깨비마을 개관
  • 오춘택
  • 승인 2014.06.12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고달면 호곡리에 도깨비마을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깨비마을은 총 6만여 평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진강 도깨비길(2km자전거길), 전망대, 도깨비숲길(1km), 도깨비공원(5천평), 공연장, 도깨비전시관, 체험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깨비마을에는 도깨비란 이름에 걸맞게 11미리짜리부터 손톱만한 도깨비까지 무려 1000여 마리가 숲과 공원과 전시관에 숨겨져 있거나 전시되어있다.

도깨비전시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도깨비의 역사와 도깨비 형태를 체계화 시키거나 규명해 놓은 곳으로 우리나라 고대사를 고민 해 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또한 도깨비마을의 구성원들이 모두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시로 동요 및 요들과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어 흥미롭기 그지없으며 특히 촌장인 김성범은 조각가, 작곡가, 요들러, 연출가, 시인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동화 ‘책이 꼼지락꼼지락’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밖에 체험학습으로는 탁본 찍기, 인형 만들기, 숲 놀이 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