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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인애학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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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인애학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 남광현
  • 승인 2014.06.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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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인애학교(교장 한상경)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실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안인애학교는 ‘잔반없는 날’ 연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는 지금까지 ‘잔반없는 날’ 운영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 등으로 나타났다.
 
 ‘잔반없는 날’의 운영형태는 천안인애학교 김현숙 영양교사가 학생들의 잔반량을 1:1로 체크하고 칭찬스티커를 학생들에게 발부해주면, 학기말에 칭찬스티커 총계에 따라 우수학생과 학급에 대한 시상 및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환경보호교육과 편식 없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호응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기존에 80kg이였던 음식물 쓰레기가 30kg으로 60%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왔다.

 천안인애학교 김현숙 영양교사는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잔반없는 날’ 운영이 이렇게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천안인애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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