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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10월까지 야외에서 즐기는 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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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10월까지 야외에서 즐기는 문화 공연
  • 강일
  • 승인 2014.06.1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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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수변광장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소규모 공연 행사 풍성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동구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부터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7월12일 19일) ▲한 여름밤의 팝스토리(6월22일) ▲라틴과 재즈로 만나는 클래식의 새로운 변신(7월5일, 9월27일) ▲7080 락 콘서트(7월26일, 8월30일 9월20일)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6월21일) 등 작은 음악회가 10월까지 예정돼 있다.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은 원도심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4월 관람스탠드와 수변광장, 지압보도 등을 포함한 1차분 사업이 완료됐다. 구는 올해 말까지 3.16만세운동 기념비와 수변데크,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2차분 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을 비영리 문화 공연에 한해서 무료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 컨텐츠를 확보해 이 곳을 대전 시민 모두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 여름밤 별 빛 아래 야외에서 이색 공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과 더불어 옛 원동 동구청사 자리에 청소년종합문화센터가 완료되면 동구 원도심이 문화 거점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대관 및 공연 일정 문의는 동구청 원도심사업단(042-251-47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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