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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학연협력지원센터 첨단산업단지 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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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학연협력지원센터 첨단산업단지 내 착공
  • 이상영
  • 승인 2014.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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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18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917㎡의 부지에 들어서게 되는 산학연지원센터의 신축공사가 지난 9일 착공했다.

사업비 17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8300㎡ 규모로 교육연구시설 1동을 비롯한 기숙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들어서 있다.

산학연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 협력 기반이 구축돼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공동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연구기관의 방사선융합기술 및 생명공학 등의 첨단기술 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유치,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대학기능이 절실이 요구 돼 전북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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