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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들, 세월호 사태 해결 촉구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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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들, 세월호 사태 해결 촉구 시국선언
  • 구영회
  • 승인 2014.06.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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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한지 두 달이 지난 현재 300명의 사상자와 단 한 명의 사상자도 구해내지 못한 현 정권의 행태와 사회문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19일 오후 동국대 팔정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 학생 시국선언 준비모임은 18일 보도자료들 통해 세월호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범죄적인 은폐와 조작, 일부 기업의 책임전가식 수사, 수많은 규제완화와 민영화와 같은 신자유주의적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현상비판을 통해 박근혜정군의 책임과 퇴진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국대 학생 시국선언 준비모임은 세월호 사태 해결을 위한 동국대 시국선언을 준비하며 학내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여론을 모아 세월호 문제 해결과 박근혜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시국선언 준비모임은 세월호 문제가 잊혀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세월호 참사를 상기시키며 대자보 선전 등을 통해 학우대중과 함께 투쟁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시국선언 이후 사회문제에 관한 대학생의 실천적 입장을 조직하고 거리로 나가 행진하는 등의 행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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