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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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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 장상열
  • 승인 2014.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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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국립환경과학원 및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전문위원과 도시과·건축과 등 개발부서 직원, 환경사업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위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는 생활·산업·축산·토지·양식계 등의 오염원 자료를 조사후 발생·배출 부하량을 산정해 전년도 할당 부하량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이행평가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경기도에 제출한 상황으로 현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행평가 결과 할당 부하량을 초과한 지역은 도시개발사업 시행, 산업단지나 관광단지 개발 등과 같은 지역개발사업의 인허가가 제한되며 할당 부하량을 준수한 지역에는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거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오염원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만큼 전년도 할당 부하량 준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월부터 시행된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진위천 수계 단위유역 목표 수질(궁안교에서 BOD 6.6㎎/L)을 설정한 이후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BOD)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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