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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선거 15곳…출마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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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선거 15곳…출마 선언 잇따라
  • 구영회
  • 승인 2014.06.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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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다음달 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지역이 15곳으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공천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7.30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김포, 평택을,수원을,수원병, 수원정등 수도권 6곳이며 부산 해운대 기장갑 영남권 2 곳이다.

또 충청권 3곳은 대전 대적,충남 서산 태안,충북 충주이며 호남권은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 나부, 순천곡성, 광주 광산을 등  4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에서 치러진다.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26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금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당하고 새로운 얼굴이 되겠다며 동작을 출마를 선언했다.

금 대변인은 이번 15곳의 선거구 중 새누리당의 지명도와 비중이 높은 인물이 동작을에 출마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야권의 변화,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흐름을 상징하는 정면대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쌍용차 해고자 김득중씨는 무소속 진보단일노동자 후보를 표방하며 목숨을 뺏는 정치는 끝내고 살리는 정치 만들겠다며 경기도 평택을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7.30 국회의원선거가 정치인들에겐 자리와 뱃지겠지만 쌍용차 해고자와 고통 받는 이들에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며 더 이상 울지 않고 정치를 직접 바꿔 등 뒤에 박힌 고통의 표창을 스스로 봅아 버리겠다고 밝혔다.

김재두 새정치민주연합 전 수석부대변인은 경기 수원정(영통구)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어 이상 대형 인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그랜드디자인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책무가 정치지도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부대변인은 대한민국을 그랜드디자인 하는데 앞장 서기 위해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수원시 정 선거구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혜련 변호사도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정 선거 출마를 밝혔다.

백 변호사는 국민들은 정치에 대수슬을 요구하는데 여전히 우리 정치는 수술 의지커녕 제대로 된 진단조차 하지 못하고 이쓴 상황이며 우리 정치를 수술할 수 있는 도구도 인물도 낡았다며  정치 대수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영오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도 분열 가등정치 종식과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전남 나주 화순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송 고문은 이번 7.30재선거는 크게 두 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대선이래, 박근혜 정권은 국민과의 약속을 취소하거나 변질 시키고 경직된 사회체제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속수무책의 정부가 됐다"며 "불통, 무능, 오만한 박근혜 정부에 경각심을 주고 국가정책 기조를 바르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7.30보궐선거 후보자 공모에 총 53명이 응모했으며 7월10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후보등록일 전인 6일과 7일쯤 최종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금태섭 대변인도 같은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낙하산 공천과 철새정치인을 반대하는 1인1위를 펼쳤다.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회 정문 앞과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 당사가 위치한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동작을 보궐선거 낙한산 전략동천 반대 1인시위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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