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회장 고경호)는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과 천안 지역 아침을 먹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아침밥 지원기금 마련 나눔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 소속 각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인 저금통을 이용한 연중 모금을 통해 공동 모금활동을 전개해 협의회 차원에서 12월에 공동 전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하루 한 끼니를 위해 2000원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침든든112 연중 캠페인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고경호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 회장은 “어른들의 아침밥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아동의 아침밥은 필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여 나와 내 아이가 행복한 충남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는 지난 2007년 12월 맺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정’이 모태가 돼 2008년 3월 공식 발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는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충남발전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 충남기업인협의회, 충남벤처협회 등 도내 14개 산·학·민·관·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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