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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보선]조한기 예비후보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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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보선]조한기 예비후보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 출마선언
  • 조영민
  • 승인 2014.07.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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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에서 새 정치의 문을 여는 맏이가 되겠다!"

▲  30일 조한기 새정치민주연합 前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7.30보궐선거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서산=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조한기 새정치민주연합 前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30일 7.30보궐선거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한기 예비후보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의 중요한 고비마다 낡은 정치가 서산·태안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시민사회, 입법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골고루 쌓아온 경험을 제 몸과 마음의 영원한 고향 서산·태안을 위해 쓰고자 한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조 후보는 "안희정이 뿌린 씨앗이 이곳 서산·태안에서 튼실하게 열매 맺도록 조한기가 김을 매고 거름을 주겠다"며 "충청권 대표주자로서 사실상 2017년 대권 도전을 선언한 안 지사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서산·태안이 충청의 중심, 대한민국 정치의 1번지가 되도록 믿고 기댈 수 있는 미래의 재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간 벌써 네 번째 재선거"라는 점을 지적하며 "정치를 바꿔야 서산·태안이 바뀌고 발전할 수 있다. 서산·태안에서 새 정치의 문을 여는 맏이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동안 서산·태안의 정치는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며 "안희정 지사의 3농 정책을 뿌리 내려 존폐의 위기에 빠진 농어촌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하고, “서산을 충남의 울산으로, 태안을 제2의 제주도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조 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은 ▲서산지역 자동차 관련 산업 특화를 통한 새로운 자동차산업 본거지 육성 ▲대산항을 명실상부한 국제항으로 육성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을 국제적 해양관광특구로 조성 ▲보육시설 미이용 조부모 대상 손주돌봄수당(월10만원) 지원 ▲24시간 이용 가능한 거점 어린이집 지정운영 ▲서산의료원 공공성 확대 및 치매지원센터 설치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육성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태안 유류피해의 조속하고 확실한 보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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