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마늘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7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통시장 장보기투어에 15개단체 600여명이 참여해 1억5000만원 정도의 직접구매효과와 간접경제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성전통시장은 의성마늘과 자두 등 우수한 농산품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함으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을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
투어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병행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의성의 문화유산,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유적지 및 박물관,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빙계계곡,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을 견학 하고,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서 의성음식관광도 즐길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한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특산품판매 및 홍보, 문화관광홍보, 전통시장활력화 등 의성의 경제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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