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문제의 사례에 대해 현장에서의 기술적인 접근 및 대상자 대응방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제주가족사랑상담소 김명수 소장과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보선 교수를 슈퍼바이저(전문적 조언가)로 선정해 희망복지지원단 직원 및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열린정보회의실에서 실시한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 두사람이 공동 진행하는 형태로 실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사례건을 가지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방안, 사례를 분석하여 방향 제시 및 자원 발굴 방안 등 전문적인 조언과 토론으로 슈퍼비전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슈퍼비전 일정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월 1회)에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슈퍼비전을 통해 담당 직원 및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능력개발과 자질 향상이 기대되며 다양한 정보 및 관점 습득을 통해 사례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시 주민복지과 오남석 과장은 “앞으로 사례관리사의 역량 증진과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전문적인 접근을 통해서 저소득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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