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저소득층 아동 등 1만2천여명 대상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각 자치구별로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식 우려 아동 1만2000여명을 선정했다.
결식아동 급식예산으로 총 24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인당 3500원씩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1일부터 8월28일까지며,441곳의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도시락배달 등 급식체계를 통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 주변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있을 경우 즉시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청과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아동에 대한 안내는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042-270-4692)나 자치구별 사회복지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