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신천동로 등에 설치된 차량 통과 높이 제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신천동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량 중 교량 하부보다 화물 높이가 높은 일부 차량들이 교량하부를 통과하다가 끼임 사고가 발생되는 사고가 발생되자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과제한 높이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관리기관인 구청 및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차량 통과제한 높이 틀, 방울, 걸림대, 표지판 등 시설물이 점검 대상에 해당된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점차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