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남부산우체국이 기존의 우체국 자리에 새 청사를 준공해 지역주민에게 고품격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0시30분 유재중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이정희 수영구의회의장 등 지역인사와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개축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남부산우체국 신청사는 대지 3,683㎡, 연면적 9,384㎡,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단열기능을 강화한 에너지 1등급 건물로 지어졌다.

우체국 1층에는 소포자율포장센터, 순번대기표통합영상정보시스템, 금융상담실, 365자동화코너 등을 설치하였으며, 청사 출입구 옆에는 고객전용주차 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새청사 준공을 계기로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체국이 되도록 남부산우체국 전직원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