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제10회 순천시장기 국제 소프트볼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남여고와 북초등학교에서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ㆍ중국ㆍ대만ㆍ싱가폴 등 해외 6개팀과 순천 강남여고를 비롯 국내 고교 2개팀 등 총 9개팀 400여명이 참여해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제 대회는 우리 지역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국내 선수들에게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룡 순천시 스포츠신업과 스포츠마케팅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순천만 정원과 낙안읍성 등 생태 관광지를 안내해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는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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