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청 직장 실업팀 양궁부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남ㆍ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15개팀 70여명이 참가해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박서진 순천시 선수는 일반 여자부 70M 부문 1위, 김신애 선수는 60M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는 국내 권위 있는 양궁 대회중 하나로 국가대표들이 모두 출전 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인천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영룡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계장은 “우리 순천시 대표팀은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