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역사탐방 체험으로 찬란했던 우리 역사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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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시에서 지원해 순천시 지역 초등학생들이 중국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가졌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순천시(시장 조충훈)에서 지원하고 매안초등학교가 주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순천시 지역 초등학교 사회적 배려 및 모범학생 40명, 인솔교직원 11명을 구성해 중국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국외체험학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배려대상 학생들과 평소 친구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모범학생들에게 우리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 자긍심과 통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인솔단장인 정영배 교장은 지난 20일 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세계관 확대와 위대한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해 역사 탐방 체험학습이 뜻 깊은 일정이 되도록 학생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체험과 협조를 당부했다.
체험학습 일정은 21일 백두산 북파로 천문봉 정상에서 천지 관람, 장백폭포, 온천지대, 소천지를 탐방하고, 22일에는 백두산 서파에서 천지를 조망하고, 쌍제자하, 고산화원을 탐방했으며, 23일에는 해란강·일송정·청산리, 용정중학교, 이육사 생가, 두만강 유람선을 탑승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생들의 세계관 확대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야 하겠다”며 “이 행사로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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