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 양천허씨종중은 지난 5월14일 ‘재단법인순천양천장학회(이사장 허상만)’를 설립하고, 양천허씨 선조 유훈인 세업충효(世業忠孝) 여력문장(餘力文章)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장학사업을 하기로 결정 했다.
이 결정에 따라 재단이사회는 ▲문중의 대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순천시내 16개 고등학교에서 ‘마음씨가 아름답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명씩을 선정해 100만원씩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은 어려운 가정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 해마다 이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하고, 양천회관 임대수입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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