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면 복다리 용촌마을에 의료지원 봉사
▲31일 양현심 순천시보건소 의약관리계장은 의료봉사단의 행복서비스 재공으로 주민들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소장 강성득)는 기습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암면 용촌마을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순천시의사회장을 비롯 의사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 50여명에게 무료 진료와 수액, 영양제, 파스 등을 지원했다.
특히 순천시의사회장(박진실)은 침수피해를 입은 용촌마을 주민들이 대피한 마을회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우로 상실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날 의료봉사단의 온정어린 행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은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흐뭇한 시간이 됐다.
양현심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의약관리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침수피해 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함께 해 준 순천시의약정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