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고흥군, 6차산업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은상’ 수상
상태바
고흥군, 6차산업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은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14.08.01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덴식품영농법인 “생산에서 식탁까지 유기농업 가치실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회 6차산업화 경진대회에서 에덴식품영농법인이 전국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의 부존자원을 1차 산업인 농ㆍ수산업 생산에서부터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서비스 체험관광이 융복합 된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전남도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를 거쳐 6월 농식품부로 추천돼 전국 51개 우수사례 중 서면ㆍ현장심사를 통해 16개 사례를 뽑았으며, 지난달 30일에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10개 우수사례가 가려졌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에덴식품 영농법인(대표 송재철) 우수사례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고흥유자와 석류를 생산에서 식탁까지 유기농업 가치를 실현하면서 농업에 과학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걸로 풀이된다.

에덴식품 영농법인은 6차산업화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과 함께 농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는데, 상금은 지역에 인재육성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어서 향후 타 지역 벤치마킹 대상지로 더욱 각광을 받아 방문객 증가에 따른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