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진혁이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캡쳐/KBS)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양궁 남자 개인전 사상 오진혁(31,현대제철)이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으면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겟 그라운드에서 열린 결승전, 오진혁은 일본의 타카하라 후루카와를 7대1로 제압했다.
 

▲ 4일 마지막 결선에서 오진혁이 금메달을 향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캡쳐/KBS)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오진혁은 1세트 29대26 승점 2대0, 2세트 29대28 승점 4대0, 3세트 29대29 승점 5대1, 4세트 28대25로 총 7대1로 앞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번 런던올림픽 남·여 개인전 금메달 2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