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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업단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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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업단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강종모
  • 승인 2014.08.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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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비산먼지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광양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8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양제철소, 자원화단지 등에 입주한 비산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56개소와 건설공사장 29개소로 시멘트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ㆍ제조업, 저탄시설 등 법령상 관리대상인 10개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여부, 방진벽, 방진망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운영 여부, 세륜, 세차시설 운영현황, 작업장 밀폐시설 및 먼지제거 시설 등을 점검하며, 토사 운송차량에 대해 세륜 측면 살수와 적재함 덮개설치 적정여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 살수시설 미비 등으로 적발된 업체에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방진벽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아니한 사업장은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전남도에서 비산먼지관리권 이관 이후 광양국가산업단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85개소를 점검해 22개 사업장의 위반사실을 적발해 억제시설 등에 대해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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