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연말까지 시험운영키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점심시간대 음식점이나 상가 앞 주ㆍ정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15일부터 점심시간대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양시 내 모든 주ㆍ정차 금지구역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일상적으로 해오던 주ㆍ정차 단속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을 줄여 시행하기로 했으며, 토ㆍ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금지 구역 내 주차도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중주차와 버스(택시)승강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주ㆍ정차 할 경우 교통 흐름을 방해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거나 시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곳은 종전과 같이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점심시간대 주차단속 완화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교통과 주차관리팀(061-797-286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