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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차 민방위 훈련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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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차 민방위 훈련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박용하
  • 승인 2014.08.1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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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시대비 주민대피 훈련 및 차량통제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제395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전시대비에 초점을 맞춘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영암읍, 삼호읍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도발이나 공습이 이뤄질 경우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군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민ㆍ관ㆍ군ㆍ경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사태수습을 위한 대비 훈련이다.
 
 금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므로,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변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고 방송에 따라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실질적인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등 민방위훈련을 충실히 시행하여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방위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 영문안내문을 외국인 집단 거주ㆍ근무지역(대불산단), 관광지, 호텔 등에도 배포하여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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