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섬 문화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에 만나는 섬마을 사람들’ 체험단이 삼산면 거문도를 찾아 떠난다.
여수시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사업은 거문도를 시작으로 개도, 여자도 등 여수지역 3개 섬을 대상으로 각 섬의 특징을 살린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거문도 여행은 전통떼배체험, 지인망 체험, 거문도ㆍ백도 은빛바다축제 참가, 활어 맨손잡기체험, 거문도 해안절경투어 등 현지 주민과 함께 참여해 아름답고 다양한 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여름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14회 거문도ㆍ백도 은빛바다축제와 함께해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섬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거리 등 섬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며 “행사 이후에도 상설화된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여수 섬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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